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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500만원 날린 후 알게 된 기본 용어 27개

💥 “주식으로 500만 원 날린 후 깨달은 진짜 기본 용어 27개”

(이거 몰랐으면 계속 잃었을 뻔했다)

2023년 10월, 딱 3개월 공부하고 500만 원을 넣었고, 2개월 만에 -38.6% 손실을 봤다.
왜? ‘용어를 모르고’ 투자했기 때문.

📊 PER이 낮으면 좋은 거 아니야? → 그냥 싸구려 주식이었음

PER 3짜리 기업을 ‘개싸다’고 생각하고 매수했지만… 알고 보니 그 기업은 곧 상장폐지.

용어 의미 실전 사용
PER 주가 ÷ 주당순이익(EPS) 낮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님. 미래 실적이 암울하면 오히려 리스크.
EPS 기업이 주식 1주로 벌어들이는 이익 EPS가 낮으면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뜻.

📉 무조건 싸게 사면 되지? → 주가가 싸진 이유를 모르면 지옥행

2,000원 하던 주식이 800원이라 “헐, 60% 세일이네?” 했는데, 결국 300원까지 추락.

용어 설명 실전 판단 포인트
시가/고가/저가/종가 시작, 최고, 최저, 마감 가격 단타 매매 시 매우 중요
거래량 얼마나 많이 거래됐는지 거래량이 적으면 작전주일 가능성 있음
지지선/저항선 주가가 멈추는 구간 지지선 이탈 시 급락 가능

🧨 공매도가 뭐라고? → 나만 몰랐던 하락의 진짜 원인

외국인이 계속 매도하길래 이상하다 했는데, 공매도 상위 종목이었음.

용어 설명 실전 팁
공매도 없는 주식을 빌려서 먼저 팔고, 나중에 싸게 사는 방식 하락에 베팅하는 세력. 공매도 잔고 체크 필수
공시 기업의 주요 정보 공개 공시 전에 움직이는 세력도 있음

🧮 이동평균선이 뭔데? → 매수 타이밍 잡는 기준

60일 선에서 반등하는 걸 모르고 매도 → 주가 2배 상승 놓침

용어 설명 활용 팁
이동평균선 (MA) 특정 기간 평균 가격 5일, 20일, 60일선 중심으로 트렌드 확인
RSI 과매수/과매도 판단 지표 30 아래면 과매도 상태

💸 배당 나왔다고 샀는데? → 배당락 개념도 몰랐음

배당 받고 다음 날 -6% 하락. 결국 배당보다 더 큰 손실

용어 설명 주의할 점
배당 이익 일부를 주주에게 환원 배당락일에는 주가 하락 가능성
배당수익률 배당금 ÷ 주가 단순히 퍼센트만 보지 말고 기업의 실적도 같이 봐야 함

📈 종목 고를 때 결국 ‘재무제표’

용어 설명 활용 팁
PBR 주가 ÷ 순자산 1 이하이면 저평가 가능성
ROE 자기자본이익률 10% 이상이면 수익성 우수
부채비율 총 부채 ÷ 자기자본 100% 이하가 안정적

✅ 마무리: 잃고 나서야 알게 된 3가지 진리

  1. 용어 하나하나가 돈이다. 모르면 비싸게 사고, 싸게 판다.
  2. 숫자와 표를 무시하면 항상 손실 본다. PER, PBR, EPS는 주식의 언어다.
  3. 뉴스·공시·차트는 공부가 아니라 ‘생존’이다. 매일 10분만 봐도 큰 손실을 피할 수 있다.

이 글은 실제로 -498만 원 손실을 본 뒤 정리한 생존 노트입니다.
이후 기본 용어 숙지 후 +24.6%까지 회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