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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보유한 자산의 실제 시장가치가 장부가치보다 떨어지면 이를 회계적으로 손실 처리하는데, 
이를 '손상차손(Impairment Loss)'이라 합니다. 

LG헬로비전의 실제 사례를 통해 이 개념을 확실히 이해해 보겠습니다.

LG헬로비전이 경험한 손상차손 사례 (2024년)

 



LG헬로비전은 유료방송 시장의 경쟁 심화, 가입자 감소, 홈쇼핑 송출수수료 하락 등으로 인해 보유한 자산의 가치가 예상보다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회사는 보유 중인 영업권과 유·무형자산의 가치를 회계적으로 낮추는 손상차손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표의 수치는 이해를 돕기 위한 가상의 예시이며 실제 금액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LG헬로비전의 손상차손 원인을 정리하면



유료방송 시장 경쟁이 심화되어 수익이 감소했습니다.

홈쇼핑 송출수수료가 낮아져 수익 구조가 악화되었습니다.

콘텐츠 구매 비용 증가로 비용 부담이 커졌습니다.

렌탈 서비스 및 지역 사업 운영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러한 손상차손은 현금이 실제로 나가는 비용은 아니지만, 회계상으로 기업의 재무 상태를 정확히 반영하고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에게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인식됩니다.